18일 오전 3시50분께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남동방 1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연승어선 S호(27톤)가 기관실이 침수되고 있다며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3000톤급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 기관실 해수 파이프에 구멍이 난 것을 발견해 이를 응급처치하고 자력으로 화순항으로 이동조치했다고 밝혔다.
선장 김모씨(57)와 선원 등 10명은 모두 무사하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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