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제주~일본 도쿄 직항노선 운항 중단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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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제주~일본 도쿄 직항노선 운항 중단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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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업계 지속적 요청에 '휴항계획' 철회

대한항공이 내년부터 운항중단에 들어갈 예정이던 제주~도쿄 직항노선의 휴항계획을 철회하고,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제주관광 업계와 상생 협력을 위해 내년 여름 제주~일본 도쿄 노선 운항을 지속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일본에서 제주를 찾는 항공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내년 3월 29일부터 8월까지 제주~도쿄 노선을 휴항하기로 결정했었다.

내년 여름철 제주~도쿄 노선의 출발과 도착 스케줄은 기존과 동일하고, 운항하는 항공기는 B737 기종이 투입된다.

운항횟수는 제주 출발을 기준으로 3월 1일부터 8월 7일까지는 주4회, 8월 8일부터 9월 23일까지는 주간 7회 매일운항, 9월 24일부터 10월 24까지는 주 4회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제주~오사카, 제주~도쿄 노선을 각각 주 5회 운항함은 물론 하계 기간 중에도 제주∼도쿄, 제주∼오사카 노선을 지속 운항함으로서, 일본인 제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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