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플로베(flove), 우수상표 공모전 특허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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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플로베(flove), 우수상표 공모전 특허청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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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Flower)+사랑(Love) 합성어...사랑스런 정원 의미
카페 '플로베'(대표 최영렬)가 2014 우수상표권 공모전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헤드라인제주>

국내 최초로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카페인 '플로베(대표 최영렬)가 '2014년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 부문에서 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가 우수상표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상표권에 대해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플로베(flove)는 사회복지법인 제주황새왓카리타스 산하 사회적기업인 일배움터가 원예와 카페를 접목한 카페를 운영하기 위해 그에 따른 카페 브랜드 개발과 응용 디자인 개발을 통해 만든 이름이다.

플로베에는 일배움터가 운영하는 바리스타과정을 이수한 지적장애인들이 커피 로스팅부터 서빙까지 담당하고 있다.

일배움터는 Flove는 Flower(꽃)와 Love(사랑)를 합쳐 만든 이름으로, 꽃향기가 피어나는 사랑스러운 정원을 뜻한다고 밝혔다.

원예와 카페를 접목시켜 친근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중증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에 환원하는 장소라는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상표디자인은 flove에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새싹으로 표현하고, 색은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마카오 그린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플로베는 특히 테이크아웃 용기는 물론 소품하나까지 상표디자인을 이용해 고객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해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로베는 정부종합청사 서쪽 KBS신관 정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한편, 이번 2014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독일, 대만 등 30여 개국이 참가했다. <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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