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클린하우스 및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생활쓰레기 처리시스템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2006년부터 클린하우스가 시행되고 있으나 최근 쓰레기의 무단투기 및 분리배출이 안돼 쓰레기가 넘쳐 나고, 악취 발생 및 미관저해 등의 문제가 속출하는데 따른 것이다.
행정시 및 읍면동과 공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조사는 12월10일가지 제주도내 2930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조사에서는 시설물의 훼손, CCTV 가동상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 주변청소, 악취발생, 지역주민의 민원내용 및 불편사항, 쓰레기 종류별 수거시간, 수집시간, 폐기물 처리시설에서의 대기시간 등이다.
이러한 전반적인 사항을 꼼꼼히 점검한 후 종합적인 개선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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