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민안전처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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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민안전처 '안전문화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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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여행 서비스' 정책 호평

제주특별자치도가 다음달 15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2014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다.

안전문화대상은 국민안전처 주최로 전국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의 안전 활동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로, 제주도는 광역지자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울산에 이어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제주도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관리 업무를 부지사 직속의 안전총괄기획관에서 전담케 하고, 같은해 8월 제주안문협을 출범시켜 민.관이 함께 하는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수학여행 안전도 향상과 제주여행 지킴이 시스템 및 119 구급함 설치, 공공심야약국 지정 운영, 운수종사자 안전운전 교육과 같은 안심여행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 안전과 더불어 관광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김남근 안전총괄기획관은 "최우수상 부상으로 지원받는 특별교부세 2억5000만원을 안전시설 강화에 투자해 지역안전문화를 더욱 공고히 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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