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음달 6일 제주대학교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2014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 수료식을 갖는다.
시민들에게 제주의 전동문화와 향토사에 대한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난 3월 개강한 박물관대학은 국내 교수 및 전문가 등을 강사로 초청해 30회 동안 이뤄졌다.
강좌는 제주의 문화재 관련 특강 및 우리 역사 바로알기, 제주도내.외 문화유적지 답사 및 체험교육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총 120명의 수강생 중 104명이 수료할 예정으로, 수료증 및 학업상과 공로패 수여식 등이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 시민강좌를 통해 제주 향토사의 애향의식을 고취시키는 발판을 마련하고, 제주 지역문화의 숨겨진 미학을 전달하는 역사·문화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2년을 맞는 역사문화박물관대학은 지금까지 총 22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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