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공무원 직업체험..."오늘은 내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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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공무원 직업체험..."오늘은 내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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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자유학기제 연계 공무원 현장체험

장래희망이 공무원인 중학생들이 직접 공무원원들이 하는 일을 체험해 보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 눈길을 끈다.

서귀포시는 28일 오후 공무원을 희망하는 서귀포중학교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학생들의 진로직업 체험 및 진로정보 제공을 위한 것으로, 이번 2학기부터 제주도내 모든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마련됐다 .

학생들은 공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공보실, 총무과, 자치행정과 등 각 부서별로 배정돼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직업체험이 마무리된 후에는 한 후 서귀포쓰레기위생매립장으로 이동, 현장체험을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진로직업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공무원의 직업세계를 이해하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 설계 능력을 배양함은 물론 행정업무를 알려줌으로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여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2월 11일에는 서귀포여자중학교 학생 45명을 대상으로, 12월 17일에는 서귀포 효돈중학교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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