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제주 프로젝트..."국내여행과 워킹홀리데이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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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제주 프로젝트..."국내여행과 워킹홀리데이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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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부터...서귀포 감귤농장서 진행
다음달 1일부터 국내판 워킹홀리데이 스프링@제주가 시작된다.<사진=스프링@제주>

국내에서도 워킹홀리데이나 우프(WWOOF)와 같이 여행지에서 일을 도와주며 여행경비 등을 충당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내 워킹홀리데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스프링(대표 김홍주)은 다음달 1일부터 제주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스프링@제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스프링@제주' 프로그램은 '유기농 청춘여행'이라는 컨셉으로 농어촌과 도시 청춘들을 연결하는 프로그램으로, '왜 워킹홀리데이나 우프는 해외로만 가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다음달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스프링의 첫 프로젝트로, 15명의 참가자들이 서귀포시 보목동 감귤농장에서 작업을 진행한다.

스프링 참가자는 단순히 일을 체험하는 수준이 아니라 농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8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청년들로 선발했고, 특히 농촌활동이나 우프 등 농장업무에 대한 이해와 책임감에 중점을 두고 구성했다.

스프링은 참가자들에게 공동 숙식 장소를 제공하고, 혹시모를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의 협조를 받아 농작업 상해공제 가입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홍주 대표는 "여행 선호도가 높은 제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지역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예정"이라며 "스프링@제주가 일회성 프로그램이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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