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4시 제주도립미술관에서 관광개발사업 관계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제주도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에는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관계자 및 제주도, 행정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관광개발사업장 운영사례 및 지역주민과의 상생프로그램 운영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경기대학교 고동원 교수의 '관광개발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 △제주미래가치를 높이는 투자유치모델 정립 △제주 카지노산업 제도정비 방침 △관광개발사업 기본방침 및 통합가이드라인 체크리스트 운영지침 △지역소득연계사례 실태조사결과 개선방안 등 민선6기 제주도정의 관광개발 방향에 대한 설명도 이어질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날 워크숍에서 주민소득연계 사례조사 결과 개선방안으로 제시됐던 △도민고용 70% 이상 △지역 농.수.축산물 계약재배 △부대서비스에 마을 자생단체 참여 △지역인재 육성 산학프로그램 확대 등의 구체적인 이행을 위한 '상생협의체 협약서'를 제안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사업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수렴과정을 진행, 관련 부서별로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사업자가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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