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년간 제주지역의 통계와 그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료가 발간됐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소장 박영호)는 제주도민들의 생활 관련 통계를 통해 '2014 통계로 본 제주의 어제와 오늘' 자료집을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자료집은 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 및 통계청, 유관기관 등이 작성한 통계자료 중 제주도민들의 생활과 관련된 60여종의 통계를 재구성했다.
이중 통계표는 △면적․인구․기후 △농림어업 △광공업․에너지․건설․교통 △고용․소득․금융 △보건․복지․문화․관광 △교육 △기타 등 7개 분야에서 6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박영호 소장은 "통계는 어려운 여건 하에서 생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산된 통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지난 10년간 제주지역의 각족 지표의 변화상을 알아보기 쉽게 정리함으로써 이용자들이 통계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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