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의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가 다음달 1일 개편해 새로운 모습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 구축된 홈페이지는 기존 행정 정보 알림을 중심으로 구성됐던 화면에서, 이용자 중심으로 변경됐다.

우선 제주시의 SNS 접속창구와 콘텐츠 공유기능을 확대하고, 제주시의 트위터와 페이스북 내용이 뉴스피드 형태로 보여지는 등 소통 기능을 강화했다.

새로운 화면은 제주도가 내세우고 있는 '자연·문화·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의 이미지에 걸맞게 구성하고, 정부 3.0의 공공정보 개방에 따른 공공포털 연계 기능도 강화했다.

특히 각 메뉴별 방문자수를 집계해 시민들이 즐겨찾는 메뉴를 전면 배치하고, 웹 접근성을 높여 어떤 환경에서도 홈페이지를 열어볼 수 있도록 개선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시 홈페이지는 연 150만명이 방문하는 제주를 대표하는 홈페이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눈높이를 만족시키는 콘텐츠를 계속 발굴해 시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 홈페이지는 개편을 위해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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