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부가 주관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훈련평가에서 1위를 차지, 교육부 소속 기관.단체 부문 1위인 한국학중앙연구원과 함께 교육부 장관 기관표창을 받는다.

교육부 평가관의 현지 및 서면평가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훈련계획의 적정성 △훈련 참여도 △초기대응의 적절성 △상황보고체계 △자체 평가 및 환류 등 훈련 계획과 훈련 실행 전반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화재대비, 기숙사대비, 수련시설 대피 등 실제훈련 시범과 다양한 체험식 안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시범훈련에는 제주도내 전 학교의 안전 교육.훈련 담당자 200여명을 비롯, 이석문 제주도교육감과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교육부 평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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