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본부장 김인)은 27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농협은행 제주영업부에서 농협 메세나운동 일환으로 서예작가 초대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예를 좋아하는 모임 동심묵연회(회장 박동근) 회원 16명 정성껏 제작한 작품 20여점이 영업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전시된다.

전시회는 내년 1월말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매주 평일 영업시간 중이다. 또한 전시기간 동안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마련,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된다.

김인 농협은행 본부장은 "평소 지역주민이 편하게 찾는 농협 영업장에서 소박하게 전시회가 개최 된다는 데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는 전시회 틀을 벗어나 고객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는 지난 3월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확산을 위한 메세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행 객장 내에 전시공간을 마련해 지금까지 3차례의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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