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공항 인프라확충 조기시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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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제주도당, 제주공항 인프라확충 조기시행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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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인프라 확충 시급...조속한 해결 돕겠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제주지역 최대현안인 공항 인프라 확충 시급성에 공감을 표하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위원장 정종학)은 지난 23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열린 주요당직자 간담회에서 제주지역 현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제주도당은 "제주는 원외지역인 점을 감안해 최고위원 중 제주 담당을 선정해 제주 현안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해결에 앞장서달라"고 건의했다.

특히 공항 인프라 확충,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문제, 감귤 명품화사업 등의 현안에 대해 대선 6대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노력을 당부했다.

이에 김무성 대표는 "제주공항의 포화 상태가 이미 한계에 다달을 정도로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생각한다"며 "하루라도 빨리 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대한 조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 대표는 지난 25일 열린 새누리당 원외당협위원장 연찬회에서도 "지난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공항 문제에 대한 얘기를 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6일 국토부의 보고를 받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처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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