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가 제주형 글로벌 강소기업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이 첫 열매를 맺었다.

25일 제주테크노파크에 따르면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 ICT산업분야 지원기업인 (주)피엔아이시스템(대표 신재중)가 '제9회 짤강 스토리보드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U러닝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 (주)피엔아이시스템은 3D 애니메이션 '모두모두쇼'스토리보드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주)피엔아이시스템은 시뮬레이션 전문 업체였으나, 최근 3D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로 발을 넓혀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주)피엔아이시스템과 같이 산업분야별 우수기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산업별로 WorldClass300과 같은 제주형 강소기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테크노파크가 추진하는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은 △해양바이오 △건강.뷰티소재 △생명융합지식 △문화관광콘텐츠 등 4개 분야에서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대해 성장로드맵과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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