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400m혼계영 5관왕 도전
제95회 제주 전국체전에서 이틀 연속 금빛 물살을 가른 '마린보이' 박태환(25. 인천시청)이 셋째날 두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박태환은 1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400m계영과 400m자유형에 출전해 각각 3분21초25와 3분 47초40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박태환은 30일 계영800m와 자유형 200m에 이은 4개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의 남은 경기는 3일 열리는 혼계영 400m결선으로, 5관왕 달성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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