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공모 제주시장 '모락모락'...누가 낙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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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공모 제주시장 '모락모락'...누가 낙점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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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시험위 3명 압축 인사위 추천

민선 6기 제주도정 출범 후 두번 연속 실패 속에서 3번째로 행해진 제주시장 공모에 따른 선발전형이 마무리단계에 있으면서 빠르면 다음주 초인 11월3일쯤 내정자가 지명돼 발표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0일 제주시장 개방형 직위 전국단위 공개모집에서 응모한 12명을 대상으로 한 선발시험위원회의 면접시험을 마치고 3명의 임용후보자를 인사위원회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따라 빠르면 다음주 초인 11월3일쯤 인사위원회가 개최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내정자 지명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정자가 지명되면 바로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계획으로, 그로부터 20일 이내에 도의회에서 청문을 실시해 청문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제주도에 통보하면 최종 임명이 이뤄진다.

이러한 가운데 압축 추천된 2~3명이 누구인지 궁금함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서는 우근민 제주도정 첫 행정시장을 역임한 야권출신의 인사 이름에서부터, 학계에 있는 안철수 의원쪽 인사, 그리고 시민단체 공동대표를 지낸 치과원장 등의 이름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지난 두번의 인사실패 아픔을 경험한 제주도정이 이번에는 인사청문을 염두에 두고 의외의 '무난한 카드'를 내놓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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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몰라? 2014-10-31 21:05:49 | 112.***.***.6
김병립 전시장, 양길현 정치교수, 장은석 치과원장 등 3명
시중에 다 나온 애기를 왜 모른체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