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모니터.고객대응 부분서 상승...찾아가는 친절교육 운영
제주지역 관광업계의 고객대응 친절도가 지난해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말까지 제주시내 관광업체를 중심으로 친절모니터링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보다 종합점수는 86.7점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상승했다.
친절 모니터링은 음식․숙박․관광․교통 등 4개분야 관광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방문모니터와 1대1 고객인터뷰 등의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모니터링 결과 종합점수는 지난해 84.9점보다 1.8점 상승했고, 세부적으로는 방문모니터링과 고객인터뷰 부분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니터링 후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80회에 걸쳐 890여명에게 업체별 맞춤형 친절교육을 통해 고객응대 자세, 외국어 인사, 밝은 표정과 전화응대 등 찾아가는 친절클리닉을 운영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제주가 국제관광지임을 감안해 관광객 손님맞이에 부응하고, 환대서비스 의식을 함양해 고품격 관광제주이미지를 조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에는 총 100회에 걸쳐 543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친절클리닉을 운영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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