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과 화합, '인화 경영' 할 것"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임명을 강행한데 대해 반발하며 강기춘 제주발전연구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전격 거부한 30일, 이성구 사장은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이날 오전 10시 공사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대 이성구 사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성구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취임식.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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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측은 "이성구 사장은 취임사에서 육.해상풍력 발전은 물론 공공시설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집단에너지 공급사업등 창조적 개발을 통한 비전도 제시했다"고 전했다.
또 "조직원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한 서로 돕고 이해하며 늘 하나같은 분위기를 이끌어 내는 ‘인화 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사는 이성구 사장 임명을 계기로 그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더불어 경영혁신을 이뤄냄으로써‘탄소 없는 섬 제주’의 실현을 선도하는 최고의 창조적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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