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위 "복지사각지대 해소...도민안전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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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위 "복지사각지대 해소...도민안전 최우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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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헤드라인제주>

현정화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29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각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 위원장은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필요로 하는 이웃에 대한 복지서비스가 누락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복지 그물망이 형성돼 있는지를 점검하겠다"고 공언했다.

이어 "특히 읍면이나 도서지역 등 복지서비스 전달체계가 미흡한 지역의 복지서비스 강화에 초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현 위원장은 "생활보장,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여성, 보건 등 전 분야에 대해 적절하고 효과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는지 충분히 검토하고, 예산낭비 요인을 찾아내 적정하게 배분되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그는 "안전분야에 있어 최근 세월호 참사, 판교 참사 등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안전총괄기획관이 안전컨트롤 타워의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지 집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또 "소방, 재난안전, 자치경찰 등 안전 영역에서는 지진, 재난, 재해 등 최근 다양해져가는 위험 발생요인에 대한 대비 및 공공이용 시설물의 사회적 약자 편의시설 구비 실태 등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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