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위 "수평적 협치 적정한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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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자치위 "수평적 협치 적정한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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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식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헤드라인제주>

고정식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장은 29일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를 앞둔 각오를 통해 "도민과의 수평적 협치 적정여부 이행을 확인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민선6기 원희룡 도정이 출범하면서 도민중심의 협치시대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함에 따라 올해의 행정사무감사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정책, 현안사항 및 사회적 이슈 등 전반적 행정업무가 얼마나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과 수평적 협치를 통해 추진됐는지를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도민과 소통·공감하는 협치 정책 추진상황,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도민주도·도민중심의 공감형 시책발굴, 협치를 위한 의정과 도정의 협력관계 추진상황, 행정시에 대한 기능과 권한 강화가 제대로 되었는지 여부 등을 세밀하게 들여다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과제 연내입법 추진상황과 도지사 공약 사업의 이행여부 점검도 소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정적 재정 운영을 위해 재원조달계획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추진돼 온 사업, 사업타당성이 결여된 기관장의 업적 쌓기 공약사업 등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서울본부의 기능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예산확보 지원 등 국회.중앙부처간의 절충력 강화 여부 등에 대한 조직개편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제주사회의 반목과 갈등 해소방안, 4.3문제의 해결에 대해서도 각성을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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