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딧불이작은도서관(관장 강철남)은 25일 도서관 이용 초등학생 10여명을 대상으로 반디가을학교 자연미술 프로그램 '자연이, 마음을 말해요'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표현력고 창의력을 향상하고, 문화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서관 교육실과 민오름 일대에서 자연환경을 관찰하고, 인지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오는 11월 1일과 2일에는 '환상숲체험'과 '자연미술 작품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자연미술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반딧불이작은도서관은 제주가정위탁지원센터가 10여년간 후원받아 모은 4000여권의 책을 지역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조성됐다.
제주도민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열람 및 대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은 오후2시까지 운영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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