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원도심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공연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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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공연 '들썩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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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선수단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내려놓을 수 있도록 제주시 원도심에서 문화예술 한마당 펼쳐진다.

제주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오후 7시 관덕정과 메가박스, 산지천 일대에서 전국체전 선수단 환영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원도심 지역 풍물패와 제주지역 국악악단, 청소년 댄서 등 13개팀 250여명이 출연해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단들을 위한 다양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우선 29일 동문시장, 31일 삼도동 메가박스, 11월 1일 서문시장 앞에서 지역 풍물패들의 신명나는 공연이 펼쳐진다.

31일에는 관덕정 앞 광장에서 국악실내악단 '소나무'의 퓨전국악 공연이 열리고, 11월 1일과 2일에는 산지천 분수광장에서 청소년 거리댄서 6개팀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의 동기가 되고, 관광객들에게는 전통시장 방문을 유도해 원도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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