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을 챙기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눈앞에 둔 LG 트윈스와 홈 2경기를 연달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NC 다이노스가 막판 치열안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LG와 NC는 24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준플레이오프 일정은 5전 3선승제인데 2차전까지 치러진 현재로선 LG가 2승을 먼저 가져갔다. LG는 내친김에 3연승 싹쓸이로 큰 피로 부담 없이 플레이오프에 오르길 바라고 있다.
반면 NC는 반격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민우는 지난 2차전에서 수비 실책을 범해 자칫 위축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3차전 선발 투수로 LG는 리오단, NC는 찰리를 예고했다. LG전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던 찰리와 NC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던 리오단인만큼 투수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준플레이오프 일정 3차전 NC와 LG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 된다.<온라인뉴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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