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기 사회협약위원회(위원장 이용길)는 24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3층 회의실에서 갈등 관리 역량강화 및 위원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제주도 관련 부서 담당자들의 지역갈등 현황보고로 시작, 1부에는 사회협약위 활동계획 협의, 2부에서는 분과위원회의 활동과제가 타운홀미팅 방식으로 도출된다.

특히 사회갈등연구소 박태순 소장의 '지역사회 갈등예방 및 해결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용길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협약제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활동 계획을 체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별법에 근거를 둔 위원회인 만큼 위원회에 부여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위원회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사회갈등 예방과 해소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협약위원회는 사회협약 체결 및 사회적 갈등 해결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고 있으며, 이번 4기는 법조계, 학계, 시민단체 대표 등 총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지난달 27일부터 2016년 9월 26일까지 2년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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