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년전 컴퓨터 낙찰가가 밝혀져 화제다.
23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38년 전 애플사가 첫 생산한 개인용 컴퓨터 '애플1이 90만 5000달러(약 9억5000만 원)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올라왔다.
'애플1'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이 지난 1976년 집 차고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50대 가운데 하나다. 디스플레이와 키보드가 달린 현재의 형태를 갖춘 최초의 컴퓨터다.
이 컴퓨터를 낙찰한 주인공은 미시간주 디어본에서 컴퓨터 박물관을 준비하고 있는 헬니 포드 재단이다.
패트리샤 무래디언 회장은 "'애플 1'은 단순한 발명품이 아니라 디지털 혁명의 기반에서 탄생한 중요한 공예품"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고 있다.<온라인뉴스 편집팀>
<헤드라인제주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