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칼날위의 평화 북콘서트..."평화의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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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칼날위의 평화 북콘서트..."평화의 길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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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7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서 열려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사진=뉴시스>

참여정부 당시 통일부 장관을 지냈던 이종석 전 장관이 제주를 찾아 한반도가 평화를 위해 나가야 할 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나눈다.

노무현재단제주지역위원회는 오는 27일 오후 7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본관 1층 도민의 방에서 이종석 '칼날위의 평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6.15위원회제주지역본부와 담쟁이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날 콘서트에는 김성옥 대정고등학교 영어교사, 오정훈 경영학박사, 이영권 영주고 역사교사, 하명실 전역사교사가 패널로 참석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어떻게 찾아갈지 대담형식으로 진행한다.

책 '칼날위의 평화'는 자주국방과 균형외교를 통해 한반도의 평화체제를 구축하고자 했던 노무현 대통령 시절 통일외교안보 5년의 기록을 소개한다.

이 책이 담고있는 참여정부 5년간 자주국방, 북핵문제, 이라크파병, 전략적 유연성, 동북아균형외교 그리고 재난컨트롤타워로써 NSC의 역할 등은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사안이자 풀어나가야 할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노무현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10월 4일 제2차 남북정상회담 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의미있게 찾아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북콘서트는 무료로 진행되고, 현장에서 책을 할인해서 판매한다.

문의=노무현재단제주지역위원회(745-0523).<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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