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자활센터, 사회적기업 유형전환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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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도자활센터, 사회적기업 유형전환 시범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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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효철)는 22일 보건복지부 지역자활센터 유형 전환 시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 중 5곳을 선정해 2015년 1월부터 사회적협동조합 형태로 전환해 시범운영하게 된다.

사회적협동조합이란 협동조합 중 지역주민들의 권익과 복리증진,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등 사회적으로 필요한 일을 수행하는 비영리 협동조합이다.

이어도자활센터는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전환되면 자활센터에서 독립한 자활기업과 공동으로 규모의 경제를 구성해 안정적인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직접 고용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적 경제사업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어도자활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협동조합 전환을 통해 지역 저소득층의 삶과 복지를 향상하고 협동사회경제 발전을 목표로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이어도지역자활센터는 사단법인 한림소망의 집을 모법인으로 지난 2004년 설립됐다.

현재 8개 자활사업단과, 사업단에서 창업한 9개 자활기업 등 총 100여명이 자활사업에 참여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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