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천연 생물자원 추출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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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제주 천연 생물자원 추출물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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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가 구축하고 있는 생물종 추출물을 외부 기관 등에 분양한다.<헤드라인제주>

식품과 의약품 등 바이오산업군에서 생물자원을 이용한 천연 추출물이 중요한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가운데, 제주지역 천연 추출물에 대한 분양이 이뤄지고 있다.

23일 재단법인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소장 김창숙)은 제주지역 천연 생물자원 추출물을 전국 각 대학 및 기업 등 외부 연구자들에게 분양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006년부터 제주지역에 생육하는 구상나무를 비롯해 육상.해양 생물 등 총 1200여 점의 추출물을 구축해 왔다.

그 결과 생리활성 연구와 더불어 기능성 소재개발 연구를 통해 제주 향토자원에 대한 특허등록 50여건, 출원 100여건, 논문 110여건, 기술이전 9건 등 지식재산권을 확보했다.

생물종다영성연구소가 분양하는 추출물은 각 시료 1점당 최소 50mg에서 최대 500mg까지 분양신청할 수 있고, 그 이상의 분양신청은 연구소와 별도로 협의해야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육상식물의 경우 mg당 300원, 해양식물은 mg당 600원이다.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분양되는 추출물에 대해 학명과 추출조건, 채취부위, 채취시기, 채취장소 등에 대한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종(species)에 따라 시료 채취시기나 서식장소가 다른 경우 별도의 시료로 분류해 분양한다.

신청 방법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ejutp.or.kr/user/src/main.php)에서 기업지원정보-향토자원 천연추출물 분양란에 들어가 추출물 분양목록과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우편이나 이메일, 직접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한 추출물 시료는 별도의 요청이 없을 경우 우편으로 발송되기 때문에 수취인의 이름과 주소, 우편번호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문의=생물종다양성연구소(720-2812).<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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