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9시20분께 제주시 추자면 추자항 홍색 등대 부근 TTP(삼발이)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숨져 있는 것을 낚시객(54)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이 변사체는 TTP에 끼어 수면에 엎드려 상.하의가 탈의됐으며 왼쪽 손목에 검은색 시계, 은색 목걸이를 착용한 상태로 누구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다고 전했다.
해경은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는 한편 부검을 통해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윤철수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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