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기업 인증' 공모에 제주 5개 기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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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친화기업 인증' 공모에 제주 5개 기관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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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기업 인증' 사업공모에 제주에서 5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한국능률협회에 가족 친환기업 인증을 신청한 업체.기관은 제주항공, JPM엔지니어링, 유한PNS, 제주시청, 서귀포시청이다.

현재까지 2차 현장심사가 완료돼 11월 인증기관이 최종 발표된다.

인증기준은 최고 경영층의 리더십 등 운영요구사항, 근로자 본인 및 배우자 출산.양육지원, 근무환경유연성 등 가족친화제도 실행사항과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70점(중소기업 6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제주에서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지난해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주)넥슨네트웍스, 제주개발공사, 제주테크노파크 등 5개 기관이다.

'가족친화 인증제'는 저출산.고령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근로자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 공공기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을 심사해 인증하게 된다. 가족친화제도는 탄력적 근무제도, 자녀 출산.양육 및 교육지원제도, 부양가족 지원제도, 근로자 지원제도 등을 포함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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