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예방'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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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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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공동체 문화를 회복시키기 위한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단(단장 김태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이 22일 출범했다.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단은 제주시와 제주한라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학생 및 학부모들을 위한 힐링 아카데미 개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매뉴얼 작성 등을 추진함으로써 교실내 공동체 문화를 복원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시와 제주한라병원은 22일 제주도의회 대강당에서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서부경찰서, 학부모 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김태석 단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부모들이 열정적으로 나서는 것을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고 "학부모들의 열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창식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은 "학부모들이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심리치료해줄 수 있다면 가장 바람직하다"면서 "학생들이 맑고 밝게 성장해 신나는 제주도를 만들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서 학부모 대표로 고영림.조은정씨가 '로하스 정신에 따라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 선다' 등의 3개항이 담긴 학교폭력 예방 로하스행복교실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편, 로하스 행복교실 사업단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서귀포시 위(WE)호텔에서 학교폭력 예방 사업 추진 관련 일선 교사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로하스 행복교실 아카데미 '힐링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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