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함께한 사진 속 주인공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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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과 함께한 사진 속 주인공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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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馬 특별전 속 4장 사연 제보 접수
제주의 목장, 1957년.<사진=국가기록원>

국립제주박물관이 기획특별전으로 근현대 제주 말 풍경사진을 전시하고 있는 가운데,사진 속 주인공을 찾고 있다.

국립제주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한국의 馬 - 시공을 달리다> 기획특별전을 열고 있다.

약 50장의 사진으로 구성된 이 코너는 구한말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말 관련 사진이 소개되고 있다.

이중 국가기록원이 제공한 1950년대부터 1980년대 사진은 당시 제주의 목장 현황과 제주馬에 대한 일면을 파악할 수 있으나 정확한 내역이 없는 상태이다.

이에 국립제주박물관은 사진 속의 장소나 주인공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제주도민들의 제보와 참여를 바라고 있다.

   
제주 목장과 외국인, 1958년. <사진=국가기록원>
   
집으로, 1960~70년대. <사진=국가기록원>

제보를 원하는 사진은 총 4장이다. 사진속 목장 이름과 위치, 오름 이름 등과 인물 정보 등에 대해 알려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들 4장의 사진은 1957년 제주도 목장사진, 1958년 제주도 목장과 외국인 사진, 비포장 길을 마을 주민이 말을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사진,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최 당시 제주의 성화 봉송 모습을 담은 사진 등이다.

제보 문의 국립제주박물관(064-720-8104).<헤드라인제주>

동문로터리 올림픽 성화 봉송, 1988년.<사진=국가기록원>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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