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다음달 20일까지 생활체육지도자 강좌 운영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교실별 운영시간 및 장소의 적정성, 수강생 인원 및 만족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실제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생활체육지도자의 의견수렴도 병행된다.
조사 결과에 따라 제주도와 행정시 등 생화체육회별로 배치된 지도자 인원이 조정되며, 프로그램 개편도 함께 실시된다.
특히 청소년 및 어르신 대상 강좌 등 추가로 지원이 필요한 프로그램이 발굴될 경우 내년도 생활체육프로그램에 추가 편성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7년 생활체육 참여율 70% 달성을 목표로 향후 생활체육지도자 강좌, 생활체육프로그램, 종목별 생활체육 교실운영은 물론 각종 생활체육 대회 개최 및 전국대회 출전지원 등에 힘 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지역 생활체육지도사는 제주도 소속 11명, 제주시 소속 23명, 서귀포시 소속 17명 등 총 51명이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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