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김상희)과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이문교)이 교직원의 4.3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향후 평화.인권 교육을 위한 교직원 연수, 4.3 역사문화와 평화교육에 필요한 자료의 상호제공, 4.3평화교육의 전국화를 위한 관련 정보 교환 등을 진행한다.
또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탐라교육원에서 운영하는 '제주역사와 문화 바로알기 직무연수' 중 '4.3, 그 아픔의 현장을 가다' 과목은 제주4.3평화재단이 위탁 운영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교직원연수에 4․3평화인권교육 과목을 편성, 제주지역 학교의 4.3평화인권교육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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