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강정택지지구에 7개 단지 들어서
서귀포 제주혁신도시와 강정택지지구에 공동주택 건축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제주혁신도시와 강정택지개발지구에 7개 단지 3308세대의 공동주택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우선 제주혁신도시에는 지난해 12월 LH 보금자리주택(1차) 450세대가 완공되어 입주 완공했으며, 현재 228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LH 보금자리주택(2차) 548세대와 부영아파트 716세대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강정택지개발지구에는 총 3230억원 규모로 중흥S클래스 아파트 525세대, 골드클래스 아파트 212세대, 공무원연금공단 임대아파트 358세대, 유승 한내들아파트 499세대 4개 단지 1594세대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주택건설 사업승인에서 건설공사에 지역 업체가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건축자재 역시 지역에서 생산되는 재료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혁신도시 및 강정택지지구 등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된 지역이 조기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해나갈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택지개발지구 내 대규모 공공주택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서귀포시 지역 인구유입 효과는 물론 세수 증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지역 9월 기준 건축허가량은 2200동 85만14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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