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1일까지 제주도내 20여개 학교를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어린이 놀이시설의 설치 및 유지, 보수 등의 관리실태 점검을 통해 놀이시설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더불어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조사는 제주도내 20여개 표본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표본 학교는 지역, 학교 규모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교육청은 조사반 5개팀을 편성해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며, 표본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분석해 전체 학교에 대한 조사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향후 조사 결과는 어린이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자료 등 개선방안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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