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이 다시 한 번 학부모들과의 토론회를 갖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과 다음달 3일 각각 제주시 동지역, 제주 서부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토론회는 추자도를 포함한 제주시 동지역과 제주 서부지역(한림.애월.한경.대정.안덕)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부모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동지역 학부모 토론회는 오는 24일 오후 3시 30분 제주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주제는 '학교운동장의 새로운 모형'이다.

제주 서부지역 학부모 토론회는 다음달 3일 오후 3시 30분 오리엔탈호텔 한라홀에서 '건강학고 안전한 행복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토론방식은 참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을 한 후 투표를 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토론은 입론(개별 주장), 공유(개별 주장의 공론화), 상호토론(세부 쟁점에 대한 토론), 우선순위 투표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석문 교육감은 지난달 23일과 24일 서귀포시 동지역과 제주 동부지역 학부모들과 함께 공개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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