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슈퍼 자체브랜드 '깐마늘.건어물'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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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슈퍼 자체브랜드 '깐마늘.건어물' 매출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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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출시 신제품 소비자 좋은 반응

올해 제주특별자치도 골목슈퍼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개발돼 출시된 신제품 깐마늘과 건어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이 크게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골목슈퍼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제주도수퍼마켓협동조합과 공동으로 총 9개의 골목슈퍼 자체브랜드상품을 개발, 제주도내 유통체인점(남양체인, 근대화체인, 킹마트)과 합동으로 500여개 점포에 배송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신제품으로 출시된 깐마늘과 건어물이 소비자 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고 21일 전했다.

과잉생산되면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시 대정읍 깐마늘이 제주도내 슈퍼에 공급된 후 소비자들의 반응이 아주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시중가보다 10%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된 건어물(오징어, 멸치, 명태포 등) 매출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골목슈퍼 자체브랜드 신제품으로 출시된 깐마늘.<헤드라인제주>
   
골목슈퍼 자체브랜드 신제품으로 출시된 건어물.<헤드라인제주>

제주자치도는 대정 깐마늘과 건어물 매출액은 총 1억5600만원(마늘 8400만원, 건어물 7200만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최초 출시된 '우리동네 맛있는 쌀'을 비롯해 9개 상품 중에서 매출액이 높은 상품은 쌀, 친환경화장지, 종이컵, 깐마늘, 건어물 순으로 나타났으며 총 17억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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