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근해어선 유류비 추가 지원...예산 9천만원 확보
상태바
연근해어선 유류비 추가 지원...예산 9천만원 확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연안어선 10%.근해어선 5% 유류비 지원

어선어업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선적 어선을 대상으로 유류비를 추가로 지원된다.

서귀포시는 국제어업협정에 따른 어장축소와 유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연근해어선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유류비 부족분 900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추가 확보된 사업비는 어선세력과 최근 3년간 수협별 지원실적 등을 감안해 수협별로 배정, 어선주에게 지원하게 되며 어선별 지원규모는 연안어선의 경우 유류사용액의 10%(연간 4백만원), 근해어선은 5%(연간 5백만원)이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한.일, 한.중어업협정에 따른 조업어장 축소와 유가상승 등으로 어선어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출어경비 부담을 경감하고 어선어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본예산에 사업비 510백만원을 확보해 총 662척의 연근해어선에 유류비를 지원했고, 어선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안어선 감척 등 10개사업에 32억5100만원을 투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