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학기분부터 적용
올해 2학기분부터 취업 후 상환학자금(든든학자금) 대출이자가 전액 지원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출신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학기분부터 든든학자금의 본인 부담 이자액을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수급대상도 확대됐다. 제주지역으로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제주지역 소재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뿐만 아니라 초.중학교를 졸업, 검정고시로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한 제주출신 학생들도 수급대상에 포함됐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고자 하는 학생은 매년 학기별로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 접속 후 배너를 통해 개인정보 제공동의, 대학 재학 사항, 출신 고등학교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기간의 경우 1학기분은 7월 1일부터, 2학기 분은 1월 1일부터 각각 한 달 간이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6월 말과 12월 말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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