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원장 김일환)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1일 오후 6시 연구소 강당에서 서귀포시 신례리 마을주민들과 함께 연구소 운영에 따른 우수 연구개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2004년 10월 제주생물송다양성연구소 설립사업이 추진된 이후의 연구개발 및 운영사업 성과보고와 함께 향후 연구소의 발전방향을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신례초등학교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연구소 보유장비를 이용한 지역주민 지원사업 △연구개발이 완료된 생물자원에 대한 농가보급 및 제품화 지원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일환 원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안된 마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연구소 운영에 최대한 반영하고, 향후 주기적으로 이와 같은 연구소 운영성과 설명회 및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지역마을과 함께 발전하는 생물종다양성연구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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