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업기술원,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 추진
상태바
제주농업기술원,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봉사 추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기계 수리점이 없는 마을을 방문해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농기계 수리봉사활동이 추진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에 따르면 제주와 서귀포 등 2개 농업기술센터에서 10월 농기계 순회수리 봉사활동을 2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업기계 순회수리봉사는 매년 농업인을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순회수리 서비스 제공으로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률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번 봉사서비스는 제주도내 중산간 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수리점이 없거나 멀리 있는 마을 13곳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농업기계 순회수리와 함께 고장원인과 수리기술 및 안전 운행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 추진되고 있다.

특히 2만원 내외의 부품에 대해서는 무상으로 수리 또는 교환해줄 뿐만 아니라 그 이상의 고가 부품인 경우에도 농업인이 구입하여 왔을 때는 수리 봉사반이 직접 부품 교환해 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안전교육으로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적기에 영농이 이뤄 질 수 있도록 오는 11월 까지 순회수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점검과 수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마을별 순회수리 일정에 맞게 현장으로 직접 나와야 한다"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다음은 10월 농기계순회 수리 일정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