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노인의 날인 2일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제주시에서는 한라체육관, 서귀포시에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각 노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고영옥 한림새마을부녀회장과 김용호씨(대한노인회 오라동분회), 고창현씨(구좌읍), 고문현씨(중문동), 그리고 서귀포시독거노인복지서비스 원스톱지원센터 등이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또 김영소 한경면 신창리 상동노인회장 등 20명이 제주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또 올해 100세가 된 장수 어르신 40명에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청려장(장수지팡이)이 증정됐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켜 온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UN에서도 1991년부터 매년 '세계 노인의 날(10월1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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