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30주년 '제주민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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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30주년 '제주민화'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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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은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내 특별전시실에서 개관 30주년기념 특별전 '제주민화(民書)'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127회 특별전으로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민화작품 중 대표작 17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은 6~8폭 병풍 12점, 민화 5점이다. 제주민화의 특징적인 요소를 보여줄 수 있는 대표작과 다른지방 문자도를 같이 전시해 비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효제문자도로 알려진 제주 특유의 민화병풍류와 화조도, 초충도 등은 좀처럼 전시될 기회가 없었던 희귀작품들로, 이번 30주년 특별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기간 중에 한국민화 및 제주민화에 대한 강연회와 민화체험행사도 함께 계획하고 있어 뜻 깊은 전시회가 되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신동원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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