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95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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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 제95회 전국체전 성공개최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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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7일 동안 제주도 일대에서 열리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개.폐회식 공개행사 지원 등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이번 체전에 참가하는 제주 학생선수는 고등부 28개 종목 남자 선수 164명, 여자 선수 97명 등 총 261명으로, 도교육청은 이들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2억 4236만원을 지원했다.

또 총 74개 경기장 중 학교 및 직속기관에서 개최될 11개 경기장 시설에도 도비 9억 1000만원을 투입, 시설 개.보수 공사를 실시했다.

특히 개.폐회식 행사에서는 '혼디 모다들엉 한라의 대함성 합창단' 관악대로 참가하는 19개 학교 학생 784명, 합창단으로 참가하는 학생 481명, 개회식 식전행사 4개 학교 학생 351명, 개.폐회식 취타대에 출연하는 함덕고 학생 60명 등 총 1676명의 학생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기장 인근학교에서 참가를 희망한 학생 725명이 '전국체전 경기운영 학생보조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문영택 교육국장을 제1주자로 하는 9명의 교육청 직원들의 경우 성화봉송행사에 직접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체전 각종 행사 참여 학생 안전대책 강구, 행사 기간 교·내외 생활지도 강화, 홍보활동 강화로 대회 참여 분위기 확산 노력하겠다"며,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가장 안전한 무결점 체전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오미란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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