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통화량 분석...최다 통화부서는 '제주보건소'
시민들이 제주시 각 부서로 전화를 많이 하는 요일은 월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제주시로 걸려온 전체 통화량 38만9335건 중 21%가 월요일에 걸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분석은 제주시 본청과 외청부서, 각 읍면동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교환기 부가장비를 통해 부서별, 요일별, 시간대별, 유형별로 외부와의 통화량 분석이 진행됐다.
전화통화량은 민원업무 관련부서가 통화량이 가장 많았고, 시간은 오전 10시에서 11시까지 통화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각 부서별로는제주보건소의 통화량이 5.2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애월읍이 4.4%, 교통행정과 3.4%, 한림읍 3.3% 순으로 많았다.
본청에서는 교통행정과에 이어 건축민원과와 세무과가 2.6%, 종합민원실이 2.4%로 나타났으며, 지원부서로는 유일하게 총무과가 2.9%로 순위권 안에 들었다.
1인 평균 통화량은 1만2977건, 직원 1인당 1일 평균 통화량은 약 6건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앞으로도 월별, 분기별, 년도별 통화량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각종 통계 및 분석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홍창빈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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