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치의 김영훈 원장...'숨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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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대표팀 주치의 김영훈 원장...'숨은 조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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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주치의로 '구슬땀'
김영훈 원장과 여자 유도 63kg급 금메달리스트 정다운 선수. <헤드라인제주>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선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제주출신 의료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김영훈 지성재활요양병원장.

그는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선수단 국가대표 주치의로 발탁돼, 선수촌에 입촌해 국가대표선수들의 모든 의료행위를 책임지고 있다.

김 원장은 제주 출신이자 태릉선수촌 의무실장 출신으로 스포츠재활 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인정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 유도 63kg급 금메달리스트인 정다운 선수를 비롯해 남자 핸드볼 팀을 결승전에 견인한 박경석 선수, 전 세계적 여자 배구스타인 김연경 선수, 도전과 투혼의 역사 사재혁 선수 등을 직접 치료할 뿐만 아니라 컨디션 유지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태릉선수촌을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김 원장과 인연을 맺었던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유도의 송대남 선수와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역도 사재혁 선수 등은 제주 전지훈련이나 대회 참가 때마다 김 원장을 찾아 치료 및 재활를 받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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