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문화관광포럼이 2일 오후 1시 30분 의사당 소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제주문화관광포럼에는 이선화, 김동욱, 유진의(이상 새누리당), 김용범, 안창남(이상 새정치민주연합), 강경식(무소속), 강성균, 김광수 의원 등 총 8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지난 8월 도의회 의원연구모임 등록을 마친 포럼은 창립준비 간담회를 통해 대표에 이선화 의원, 부대표에 강경식 의원을 내정했다.

이선화 의원은 창립 인사말에서 "포럼을 통해 국정기조인 문화융성이 가지는 의미와 과제 속에 사회적인 가치 확산을 유도하고 도시정책의 변화를 창조경제의 시대로 리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지역문화융성의 정책키워드와 핵심과제가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문화를 활용하여 지역 활성화를 이룰 다양한 대안들을 도출해야 한다"며 창립 의지를 다졌다.

한편, 제주문화관광포럼은 오는 21일 문학관 조성을 위한 심포지엄과 향사당.목관아를 활용한 문화행사 등의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관광포럼 창립총회.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관광포럼 창립총회. <헤드라인제주>

<박성우 기자 /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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