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양식어가에 대해 양식시설 현대화 융자금 지원사업에 53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양식시설 현대화사업은 양식어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되는 융자지원 사업으로 연리 1% 금리에 3년거치 7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된다.

지원대상 어가는 수산업법에 따라 면허 또는 허가를 받은 양식어업인 또는 허가를 받아 양식을 하고자 하는 어업인 등으로, 양식시설에 대해 신규설치 새로운 장비 구입 노후양식장 증.개축 등에 필요한 자급이 지원된다.

사업자로 선정된 양식어가는 사업추진을 완료하면 추진실적 확인서를 발급받아 수협중앙회 또는 제주 어류양식수협에서 융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상반기 14개 양식어가에 시설 현대화 사업 융자금 4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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